[뉴스앤부산]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6월 20일 관내 부산남중학교에서 또래상담자들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을 위한 등굣길 연합 캠페인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이루어진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남중학교 또래 상담자들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인의‘스트레스 지수’,‘행복 지수’를 체크해 보는 활동을 진행하고 맛있는 간식 세트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부산남중학교 또래상담 동아리 동아리원은“캠페인을 통해 친구들이 요즘 받고 있는 스트레스 정도와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다. 주변에 스트레스로 힘든 친구들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학교폭력을 예방하여 상처받는 친구가 없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 청소년 발굴과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심리정서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