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사상구 학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학장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홀로 어르신, 중․장년층 등 어려운 이웃 100여 명을 초대해‘토요행복국수’나눔을 펼쳤다.
이번 나눔 사업은 복지관 경로식당이 운영하지 않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마다 운영된다.
국수를 드신 한 어르신은 “주말 끼니 걱정을 덜게 해줘 너무 고맙고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며 인사를 건넸다.
황정희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연 토요행복국수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힘들지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지선 학장동장은 “더위를 잊고 주말에도 나눔 활동에 함께 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나누는 즐거움이 있는 학장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