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광역시립해운대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도서관으로 찾아오는 북콘서트’를 운영한다.
이 콘서트는 교육사랑 인문학아카데미 프로그램 중 독자가 작가 강연과 공연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예술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총 3회 운영되며, 7월 13일 곽재식 작가, 9월 23일 타일러 라쉬 작가, 10월 28일 안희연 작가를 만날 수 있다.
콘서트는 예술공연 15분, 작가 강연 90분, 질의 응답ㆍ작가사인회 15분 총 120분으로 구성했으며, 참여자 중 15명에게 작가 친필도서도 증정한다.
7월 북콘서트에는 곽재식 교수 겸 작가가 우리나라 도시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대면 강연과 동시에 유튜브 실시간 중계도 진행한다. 대면 참여자 100명, 비대면 참여자 200명을 모집하며, 참가희망자는 6월 28일부터 해운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과로 하면 된다.
노장석 해운대도서관장은 “이 북콘서트는 지역주민의 인문학적 지식수준을 높이고, 책읽기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