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은 국가 명승지인 태종대유원지에서 도심 속 승마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마사회가 협업했으며, 승마체험을 통해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자연과 조용한 휴식, 새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관상마 전시 및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또한 부산시설공단에서는 오는 26일 ESG 캠페인으로 바다유리를 활용한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승마체험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키 100㎝ 이상, 체중 75㎏ 이하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동물복지를 위해 한국마사회에서는 2두씩 총 4두를 교대 운영하며, 매시간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태종대유원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이번 이벤트는 그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이 특별한 승마 체험을 통해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경험을 누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